비아토(Viator)는 라틴어에서 유래한 단어로 여행자(Traveller)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인생을 긴 여정이라고 이야기합니다. 프랑스의 유명한 심리학자이자 철학자인 가브리엘 마르셀은 인간을 호모 비아토르(Homo Viator), 즉 '길 떠나는 자'라고 정의했습니다. 공간과 시간, 그리고 사람들과의 만남과 헤어짐으로 이어지는 길이 인생이라 말합니다. 여행은 단순히 다시 돌아올 목적으로 집을 떠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제가 좋아하는 철학자 강신주교수님은 책을 통해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
| | '사람들은 여행을 좋아한다. 그러나 불행히도 여행을 제대로 다녀온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다. 일상생활이 바빠서인지, 그들은 무엇인가에 쫒기는 듯이 여행지를 다녀온다. 그러나 과연 이것은 제대로 된 여행일까? 참다운 여행은 배움의 과정이어야 한다. 여행으로부터의 배움은 이중적일 수 밖에 없다. 첫 번째 배움은 여행지와 그곳 사람들의 삶을 배우는 것이다... 두 번째 배움은 여행지에서 삶이 충분히 편하게 느껴질 때, 우리는 자신이 떠나온 일상이 낯설게 다가올 것이다. 낯선 여행지와 익숙한 일상 사이의 차이, 혹은 이제는 익숙해진 여행지와 낯설게 느껴지는 일상 사이의 차이, |
| | 이 두 가지 차이를 동시에 겪어내야만, 여행을 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독서와 여행은 그래서 닮았는지 모릅니다. 새로운 곳으로 우리를 데려가고 거기에서 스며드는 새로운 세상을 배움니다.
비아토여행은 단순히 항공권, 여행상품만을 판매하는 여행사가 아니라 지금까지 쌓아온 여행컨설팅 경력과 세계 구석구석을 다니며 다져진 여행의 기술을 고객님들께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비아토는 차이를 아는 '여행전문가 커뮤니티그룹'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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